하버드의 생물학 실험실, MIT의 컴퓨터공학 랩, 예일의 종교인류학 세미나실. 그곳에서 연구하는 한국인 젊은 연구자들이 한국의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멘토로 나선다. 교육 기업 TST의 ’THE SELECT TEN’은 미국 8개 대학의 박사과정·박사후연구원과 국내 상위대 4곳 연구실이 참여하는 고교생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들은 수업에서 자신의 연구 이야기 — 연구 질문과 방법뿐 아니라 막혔던 지점, 생각을 바꾼 근거 — 를 들려주고, 3주차에는 한국과 미국의 연구실 문화를 비교하며 학생들의 전공·진로 질문에 답한다. 고등학생이 현직 연구자에게 “연구자는 하루 중 무엇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나요”를 직접 물을 수 있는 자리다.
멘토 1명이 학생 4명을 맡으며, 1기 48명은 참가비 전액 지원으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 고1부터 고3까지로 성적 조건은 없으며, 해외 거주 한국 학생도 온라인 인터뷰로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지원서(자기소개 자유 양식)와 에세이(“내가 이 연구에 참여해야 할 이유”) 중심의 서류 심사와 지도 연구진 인터뷰 2단계로 진행되며, 접수는 12월 15일까지다. 접수와 문의는 메일(theselectten@naver.com) 또는 문자(010-8565-1009)로 하면 된다.

(이미지제공=T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