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암을 진단받은 환자 가운데 고령이나 동반 질환, 신장 기능 저하로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신장이 하나뿐이거나 수술 이후 투석 가능성이 우려된다면, 종양 치료와 신장 기능 보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일부 환자에게 탄소이온을 이용한 중입자치료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 병원은 신세포암에 대해 현재 총 12회, 약 3주간 조사하는 방식을 선진의료로 시행한다고 안내한다. 量子科学技術研究開発機構
‘신장암’이라는 이름보다 정확한 진단부터 확인
일본 의료기관이 중입자치료 대상으로 안내하는 질환은 주로 신세포암이다. QST는 조직검사 또는 영상검사로 진단된 신세포암을 대상으로 제시하며, 가나가와현립암센터는 국소성 신세포암을 안내한다. 量子科学技術研究開発機構
따라서 신장 주변에서 발견된 종양이나 다른 암의 신장 전이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상담에서는 정확한 진단명과 병변의 범위, 치료하려는 부위부터 구분해야 한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검토하는 국소치료
중입자치료는 특정 깊이에 선량을 집중하는 물리적 특성과 높은 생물학적 효과를 활용하는 방사선치료다. 종양을 절제하지 않고 치료하면서 주변 정상조직의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QST는 신세포암 원발 병변의 표준치료가 수술임을 설명하면서,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중입자치료를 하나의 선택지로 제시한다. 다만 종양이 장에 가까워 충분한 선량을 전달하기 어렵거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으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量子科学技術研究開発機構
중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술보다 우선한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환자에게 가능한 방법들의 기대 효과와 부담을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12회·약 3주…전체 일본 체류 기간과는 구분
가나가와현립암센터는 신장암 중입자치료를 주 4회, 총 12회로 약 3주간 진행한다고 안내한다. 환자 안내에는 1회 치료실 소요 시간을 20∼60분으로 제시한다. 이는 방사선이 실제로 나오는 시간만을 뜻하지 않는다. kcch.kanagawa-pho.jp
해당 기관은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치료할 신장에 금속 표지자를 삽입하는 절차도 안내한다. 따라서 ‘절제하지 않는 치료’라고 해서 모든 준비 과정에 침습적 처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kcch.kanagawa-pho.jp
초진과 검사, 표지자 삽입 여부, 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간을 포함한 전체 일정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다른 기관이나 임상시험의 단축 일정을 자신의 치료에 그대로 적용해서도 안 된다.
수술·소작치료·SBRT와 무엇을 비교할까
일본 QST는 수술 외에도 냉동치료와 RFA 같은 소작치료, SBRT 등 고정밀 방사선치료가 수술 곤란 환자의 국소치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量子科学技術研究開発機構
이 비교는 방법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선택은 종양 상태와 환자가 감당할 수 있는 치료 부담을 평가한 뒤 결정해야 한다.

신장을 보존해도 기능 저하 위험은 남아
중입자치료는 신장을 절제하지 않지만, 치료 후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가나가와현립암센터도 조사 범위에 포함되는 정상 신장과 소화관, 피부에 이상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을 안내한다. kcch.kanagawa-pho.jp
QST 역시 기존에 심한 만성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는 치료 후 시간이 지나 투석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신장을 남긴다’는 설명을 ‘투석 위험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量子科学技術研究開発機構
상담에서는 최근 크레아티닌과 추정사구체여과율(eGFR), 반대쪽 신장의 상태, 당뇨병 등 기저질환과 기존 치료 이력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
치료 성적, ‘국소제어율’과 ‘완치율’ 구분
가나가와현립암센터가 소개하는 5년 국소제어율 94.1%와 생존율 89.2%는 선행 기관의 연구자료에 근거한 수치다. 해당 센터도 병변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명시한다. kcch.kanagawa-pho.jp
QST의 관련 안내에 따르면 해당 장기 성적은 19명이라는 소규모 환자군에서 보고됐다. 국소제어율은 조사한 병변이 조절된 비율로, 전신 재발이 없거나 완치됐다는 비율과는 다르다. QST病院(旧放射線医学総合研究所病院)|重粒子線治療(がん治療)
치료 성적을 비교할 때는 환자 수와 병기, 기존 신장 기능, 추적 기간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두손바이오, 적용 가능성과 전체 진료 과정 확인 지원
두손바이오는 일본 의료기관 상담을 위한 의무기록·영상자료 정리와 번역, 병원 소견 의뢰, 일정 조율과 의료통역 등을 지원한다.
신장암 상담에서는 최근 CT·MRI와 판독지, 병리 결과가 있다면 해당 자료, 신장 기능 검사, 기존 수술·약물·방사선치료 이력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해외 환자 접수 여부와 전체 비용, 귀국 후 추적관리 방식도 확인해야 한다.
신장암 일본 중입자치료를 검토할 때 중요한 것은 짧은 조사 일정뿐 아니라 암을 조절하면서 신장 기능과 일상생활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는지다. 수술과 다른 국소치료의 가능성을 함께 설명받아 자신의 상태에 맞는 계획을 판단해야 한다.
자료: 일본 QST 병원 신세포암 중입자치료 안내 및 적용 기준, 가나가와현립암센터 중입자치료시설 공식 자료.

